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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궁사들 '양궁 전훈 최적지' 예천서 담금질

2025-03-10

13일까지 국내 선수단과 교류전

日 궁사들 양궁 전훈 최적지 예천서 담금질
일본을 대표하는 킨키대학교 양궁선수들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합숙훈련을 펼치며 국내 선수들과 교류전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예천군 제공>

일본 양궁선수들이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한국 양궁을 배우기 위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찾았다.

일본 양궁선수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합숙훈련을 진행하며 국내 선수들과의 교류전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일본 선수단은 킨키대학교 선수 등 총 68명으로 구성, 야마다 총감독과 김청태 코치 등 지도자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이들은 예천군청 양궁 실업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는 한편 여주시청(5명), 대구 중구청(5명), 안동대(12명) 등 국내 선수들과 교류전을 진행하며 실전 감각을 높이고 있다.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국내외 선수들이 찾는 대표적인 전지훈련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천군체육사업소는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등 세계 양궁의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야마다 일본 대표팀 감독은 "세계 최고의 양궁경기장에서 훈련할 기회를 주신 예천군에 감사드린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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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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