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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 대구 남구청 신청사 부지로 ‘앞산 강당골 공영주차장’ 선정(03.12)

2025-03-12 11:12

[뉴스와이] 대구 남구청 신청사 부지로 '앞산 강당골 공영주차장' 선정(03.12)

-대구 남구청 신청사 부지로 '앞산 강당골 공영주차장' 선정

대구 남구청 신청사가 앞산 강당골 공영주차장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남구청은 11일 '신청사 부지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강당골 공영주차장을 최종 부지로 확정했습니다. 후보지로는 현 청사 부지와 강당골 공영주차장이 논의됐습니다.

주민·직원 설문조사에서는 현 청사 부지가 우세했지만, 전문가 평가에서 강당골 공영주차장이 경제성과 주차 공간 확보 등의 이유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남구청은 2027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업비로 1,500억 원이 투입됩니다.

현 남구청사는 1971년 학교로 지어져 1981년부터 청사로 사용되며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전으로 인한 공동화 문제를 막기 위해 후적지 개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구경북 황사 직격탄…12일 오후 유입, 공기질 '비상'

대구·경북 지역에 오늘 오후부터 황사가 유입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며, 13일에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이동 중이며, 12일 밤 대구·경북 지역에도 확산될 예정입니다.

13일에는 추가 황사까지 더해지면서 공기질이 더욱 악화될 전망입니다.

12일 대구·경북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강원 영동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이 예상되며, 대구·경북도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주민들에게 KF94 마스크 착용과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 대구서 2036 하계올림픽 육상 경기 열리나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추진하면서 대구에서도 육상 경기가 열릴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지방 도시 분산 개최' 취지에 공감하며, 전북도가 대구스타디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6만 석 규모의 대구스타디움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을 통해 국제 대회 개최 능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전북은 올림픽 유치 시 대구에서 육상 트랙·필드 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며, 광주·충남·충북·전남 등에서도 종목별로 분산 개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올림픽 사격 종목 유치도 검토 중이며, 전북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2036년 올림픽 개최지는 내년 초 IOC 이사회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대구 엑스코선 유비무환(有備無患), '폭우' 위험요인 더 면밀히 분석

대구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건설과 관련해 금호워터폴리스와 차량기지 등 침수 위험 구역에 대한 추가 분석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도시철도 4호선 일부 구간이 홍수 위험 지역에 포함되면서, 최근 철도교통시설 안전진단 심의에서 자연재해 위험 요인을 보다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대구시는 “구조물 높이를 고려했을 때 직접적인 침수 위험은 낮지만, 금호강변 구간 등 홍수 가능성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철도 4호선은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12.6㎞ 구간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개통 시 환승역이 6개로 늘어나며, 순환형 환승 시스템이 구축돼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이륜차 불법운행 칼 빼든 대구시…17~28일 집중단속

대구시가 이륜자동차 불법 운행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시는 17일부터 28일까지 주요 도로와 이륜차 운행 밀집 지역에서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합동 단속을 실시합니다.

단속 대상은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미사용 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입니다. 특히, 상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화장치 불법 변경 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위반 시 최대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이 내려집니다.

대구시는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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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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