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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동주택 공시가 최고가는 어디 얼마?

2025-03-16 18:18

두산위브더제니스 펜트하우스 34억2200만원
올해 대구 공동주택 공시가 작년보다 평균 2% 떨어져
중구만 나홀로 1.77% 상승…서구는 5.815 하락

올해 대구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평균 2.9% 하락한 가운데, 중구만 나홀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공동주택 공시가 최고가는 34억여원으로, 작년보다 1억6천여만원 올랐다.

올해 대구 구·군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변동률을 살펴보면 9개 구·군 중 중구만 유일하게 전년보다 올라 1.77% 변동률을 나타냈다. 나머지 지역은 모두 하락한 가운데 서구가 5.81%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이어 남구 -5.60%, 북구 -4.0% 동구 -3.65% 순으로 하락이 이어졌다. 군위군은 -0.61% 떨어졌다.

대구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하락했지만 공시가 9억원 이상인 세대수는 1년 사이 크게 늘었다. 최고가 공시가격 역시 지난해보다 1억6천만원 올라 34억원을 넘겼다. 30억원을 넘는 아파트는 지난해와 동일한 5호로 집계됐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확인한 결과, 대구 공동주택 공시가격 30억원 이상은 5호로 모두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에 해당됐다.

대구 최고가는 전용면적 243.9105㎡의 두산위브더제니스 53층 펜트하우스로, 지난해 32억6천만원에서 올해는 34억2천200만원으로 1억6천200만원 상승했다.

공시가격이 9억원을 넘는 아파트도 크게 늘어 9억원에서 12억원 사이는 지난해 2천802호에서 올해는 3천278호로, 12억~15억원은 609호에서 633호로 각각 476호 24호 증가했다.

15억~30억원 역시 593호에서 올해 620호로 27호 증가했다. 수성구 범어동과 만촌동 일대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아파트 값이 크게 오른 영향으로 보인다.

대구 공동주택 공시가 최고가는 어디 얼마?

대구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분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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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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