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연맹서 대전 동구청 제압
女일반부 단체전은 3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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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대회인 2025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단. <문경시 제공> |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단은 남자일반부 단체전 4강에서 이천시청을 상대로 2대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대전 동구청과 우승기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쳤다.
결승 경기는 2복식, 1단식으로 진행된다. 1경기에 출전한 문경시청 김기효, 문대용 선수가 마지막 승부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4로 승리했다.
이어 2번째 단식경기에서 예상과 달리 최정락 선수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대0으로 승리해 팀 스코어 2대0으로 문경시청이 시즌 첫 대회인 춘계연맹전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단체전은 4강전에서 NH농협을 상대로 1대2로 아쉽게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즌 첫 대회인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단체전에서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 모두 부상없이 좋은 결과를 내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9월 개최 예정인 문경 아시아 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최고의 국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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