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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국립경국대, 정부 지원사업 선정

2025-03-19

기회발전특구 기업 수요맞춤

250여명 실무중심 기술 교육

국립경국대(총장 정태주)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립경국대가 안동 기회발전특구 내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적으로 주도하게 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지정한 14개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첫 공모사업이다.

앞서 국립경국대는 경북지역산업진흥원, 동물세포실증센터 및 주요 바이오기업(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주>유한건강생활, <주>네오켄바이오)과 협력해 사업을 신청,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경북 안동 바이오지구(안동시 풍산읍) 내 기업의 맞춤형 전문인력 공급을 추진한다.

총 8억5천만원(국비 5억원, 지방비 3억5천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0여 명의 재직자 교육과 50명의 신규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이 개발·운영되며, 첨단 바이오 시설을 활용한 실무 중심 기술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태완 국립경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총괄책임자)는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채용 연계 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바이오산업 전문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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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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