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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 <3> R.H.C&또바기

2025-03-26

2019년부터 꾸준하게 참여 중
회원들 단합과 성취감 느끼고 싶어

[제18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 <3> R.H.C&또바기

지난해 열린 제17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R.H.C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구본영 R.H.C 모임장 제공>

4년째 대구에서 운동모임으로 활동하는 'R.H.C'는 지난 2019년부터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지역 봉사활동 단체 '또바기'와 함께 총 7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R.H.C는 'Running'(러닝) 'Hiking'(등산)의 약자다. 러닝과 등산을 즐기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추구하는 친목 동호회다.

R.H.C가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를 매년 참여하는 건 '대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대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대구스타디움을 기점으로 다이나믹한 코스, 다양한 경품, 먹거리 등이 회원들의 선호도가 높아 꾸준하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 대회에 참여 중이다. 특히 마라톤대회에서 학생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인상 깊어 계속해서 참가하고 있다.

R.H.C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정기적으로 러닝을 하고 있다. 경북대운동장, 두류공원, 대구스타디움광장, 신천둔지, 동촌유원지, 계명대운동장 등 매주 장소를 변경하며 연습 중이다.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가장 초보자는 2~3km 걷기 운동, 페이스그룹별로는 5~8km 40분간 러닝 후 쿨다운과 보강운동으로 마무리된다.

이러한 정기적인 러닝을 통해 R.H.C는 다양한 마라톤대회도 참여 중이다. 100km를 뛰는 울트라마라톤, 산에서 뛰는 트레일러닝 대회에 이어 지난해에는 해외 후쿠오카 마라톤까지 참가했다.

구본영 R.H.C 모임장은 “이번 단체 참가를 통해 회원들이 하나로 단합되고 처음 참여하는 회원들은 완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싶다"면서 “운동한다는 생각보다는 새로운 삶을 산다는 기분으로 좋은 기운을 얻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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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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