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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공업·자연과환경, 주가 급등 ‘산불 피해 복구 수혜?’

2025-03-28 14:25
금강공업·자연과환경, 주가 급등 ‘산불 피해 복구 수혜?’

급등주

금강공업, 자연과환경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8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금강공업(014280)은 오후 2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72%(925원) 급등한 5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연과환경도 18.04%(142원) 올라 929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강공업·자연과환경, 주가 급등 ‘산불 피해 복구 수혜?’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는 산불이 진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산불 이재민을 찾아 모듈형 주택 지원을 언급하자 수혜주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신속하게 생계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 지원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신의 대변인을 통해 “지원금이나 조립식 모듈형 (주택)도 가능하지 않나"며 “행정안정위원회 위원장과 어떤 식의 지원을 받을지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고 전했다.

차기 대권 잠룡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대표의 발언에 모듈러 건축 전문 기업인 금강공업에 이목이 쏠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강공업은 국내 최고층(13층) 모듈러 건축 사례인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성공하며 국내외에서 검증된 모듈러 건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연과환경은 환경생태복원사업, 토양정화사업, PC저류조사업, 기타 건축공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날 28일 낮 12시 기준, 경북지역 5개 시·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점차 진정 국면에 접어들어 전체 산불 진화율은 94%로 집계됐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경북 지역에서 24명이 숨지고, 경남에서도 4명이 사망했다. 또한 사찰이나 공장, 문화재 등 154곳이 화재 피해를 입고 주택 2250채와 축사 등 농업시설이 불에 타는 등 시설물 피해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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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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