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첨단소재 로고
중앙첨단소재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5일 코스닥 시장에서 중앙첨단소재(051980)은 오후 1시4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02%(1040원) 올라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중앙첨단소재는 100억원 규모 자금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날 중앙첨단소재는 아베니어파트너스(주)와 선대인, 김태현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5월 설립된 경영 컨설팅업체 아베니어파트너스가 70억원(1,931,500주), 선대인과 김태현은 각각 15억원씩(413,900주)을 출자한다. 납입 예정일은 오는 5월15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4일이다.
중앙첨단소재는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인건지, 재료비 등 경상비) 확보를 위해 증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달 초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르면 중앙첨단소재의 기존 최대주주인 아틀라스팔천의 지분은 15.84%에서 7.14%로 축소된다. 반면, 2대 주주였던 광무의 지분율은 7.19%에서 10.42%로 3.23% 증가해 최대주주가 된다. 또 3대 주주였던 엔켐은 지분율이 4.63%에서 10.11%로 5.48% 증가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중앙첨단소재는 엔켐의 주요 계열사 중 하나로 엔켐과의 합작법인인 이디엘을 통해 새만금 리튬염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ESS과 국방 및 정책 분야에서 사업 확대를 진행중에 있다.
또 최근에는 엔켐과 함께 KT 계열 이니텍을 인수했다. 지난 1일 245억원을 썼고, 오는 30일 이니텍에 100억원을 추가 출자한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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