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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이포, 연일 급등…DSC인베스트먼트·TS인베스트먼트 등 퓨리오사AI 관련株 강세

2025-04-15 11:22

포바이포 로고

포바이포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15일 코스닥 시장에서 포바이포(389140)는 전 거래일 대비 30%(2340원) 올라 1만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0일부터 4거래일 연속 장중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날에는 상한가에 마감했다.

이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일정으로 방문한 기업이 AI 반도체 팹리스 퓨리오사 AI로 알려지면서 관련 종목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 투심을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포바이포는 콘텐츠 AI솔루션 기업으로, 퓨리오사AI의 협력업체다.

같은 시각 퓨리오사AI의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DSC인베스트먼트(241520) 6.42%와 TS인베스트먼트(246690) 3.42%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두 종목 역시 전날 상한가 마감한 바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 전 대표는 전날 퓨리오사 AI 방문 간담회에 앞서 AI 산업에 100조원을 투자하고 국가 AI 데이터 집적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내용의 정책 공약도 공개했다.

또한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부가 민간 투자의 마중물이 돼 AI 관련 예산을 선진국을 넘어서는 수준까지 증액하겠다"면서 “국내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해외 인재도 과감히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바이포는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업체 살린과 함께 참여한 컨소시엄이 '2025년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함께 주관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고 현지화를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총 24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은 까다로운 평가를 통해 ICT분야 우수 융합서비스·플랫폼 관련 국내기업 컨소시엄 총 4곳을 선정했다.

포바이포는 딥러닝 AI기반 화질 개선 솔루션(PIXELL)을 기반으로,초실감화 비주얼 콘텐츠를 제작, 몰입의 경험을 설계하고,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포바이포의 핵심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AI 화질 개선 솔루션 'PIXELL'이다. 이 기술은 영상 콘텐츠의 해상도와 화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시청자에게 극도의 현실감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