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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어린이날엔 환아에 선물·어버이날엔 감동 나눔

2025-05-10 09:48

명예 사원증·CPR 체험·감사 편지 낭독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해부학 강의·병원 투어로 의료현장에 대한 이해 높여
소아환우 위한 선물 행사도…“어린이 마음에 위로를”

계명대 동산병원, 어린이날엔 환아에 선물·어버이날엔 감동 나눔

계명대 동산병원은 8일, 교직원 자녀 50여 명을 병원으로 초청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2025 교직원 자녀 초청의 날' 행사를 열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 동산병원, 어린이날엔 환아에 선물·어버이날엔 감동 나눔

계명대 동산병원이 8일 진행한 '교직원 자녀 초청의 날' 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이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계명대 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은 8일 '2025 교직원 자녀 초청의 날' 행사를 열고, 교직원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방문해 병원의 역할과 가치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명예 사원증 전달과 개식 선언, 병원장 환영사, 단체 기념촬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동산병원 역사 알기' 시간을 통해 제중원에서 출발한 병원의 역사와 정체성을 소개했으며, 해부학교실 이재호 교수의 강의 '흥미로운 우리의 몸'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해부학을 흥미롭게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진행된 병원 투어에서는 의학도서관, 헬리패드, 간호대학 100주년 기념 역사관 등을 둘러보며 병원의 다양한 공간을 체험했다.

특히 심폐소생술(CPR) 교육은 응급처치에 대한 실습 중심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스트레칭 활동, 자녀의 감사 편지 낭독, 카네이션 증정 등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류영욱 병원장은 “아이들이 병원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2일, 소아 환우와 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한 선물 증정 행사도 진행했다.

병원장과 간호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로비와 외래 진료실, 어린이집 등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며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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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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