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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동촌 둔치서 EM 흙공 던져 수질 정화해요”

2025-05-11 19:08

60여 명 참석...아름다운 금호강 지키기 함께 해
동촌유원지 일대서 플로깅도 병행 환경정화 앞장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동촌 둔치서 EM 흙공 던져 수질 정화해요”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는 지난 4월29일 EM 흙공을 대구 동촌 둔치 하천에 던지며 하천 수질 정화에 앞장섰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부지부장 이상태)는 대구시 동구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금호강 EM 흙공 던지기'와 '동촌유원지 플로깅(plogging) 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지난 4월29일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60여명의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단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발효 과정을 거친 EM 흙공을 동촌 둔치 하천에 투척하며 하천 수질 개선에 기여했다. EM 흙공은 미생물과 황토를 섞어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하천 수질 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지부는 수자원이 풍부한 금호강을 정화하고 많은 시민이 찾는 동촌 유원지의 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지부는 지난 3월, 동촌역 인근에서 'EM 흙공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환경보호 동참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동촌 둔치서 EM 흙공 던져 수질 정화해요”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는 지난 4월29일 대구시 동구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제공>

또한 유원지 일대에서 150ℓ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병행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아울러 신천 둔치 일대에서는 부스를 운영하며, 오가는 시민들에게 환경정화 활동의 필요성과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홍보했다.

앞서 EM 흙공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환경보호 실천 방법이 있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쉬운 활동부터 하나씩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유원지를 찾은 방문객들도 “담배꽁초, 플라스틱 컵 등으로 어지럽던 유원지가 깔끔해진 모습을 보니 이러한 봉사활동이 매우 유익하게 느껴진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구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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