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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포유 커버 스토리] 싱그러운 쉼 속으로…대구경북 숨은 피크닉 장소 3선 (1)

2025-05-23 07:42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카페 '스완네'. 주택을 개조한 카페 마당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스완네 제공>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카페 '스완네'. 주택을 개조한 카페 마당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스완네 제공>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카페 '스완네'. 야외에 피크닉 하기 좋은 좌석들이 구비돼 있다.  <스완네 제공>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카페 '스완네'. 야외에 피크닉 하기 좋은 좌석들이 구비돼 있다. <스완네 제공>

청도 브런치 카페 '헬로선샤인'의 피크닉존. 자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헬로선샤인 제공>

청도 브런치 카페 '헬로선샤인'의 피크닉존. 자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헬로선샤인 제공>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청도 '헬로선샤인'. <헬로선샤인 제공>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청도 '헬로선샤인'. <헬로선샤인 제공>

생태체험과 피크닉, 캠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영천에 위치한 '자호천생태학교'. 지난해 여름 간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고객들 모습. <영천 자호천생태학교 제공>

생태체험과 피크닉, 캠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영천에 위치한 '자호천생태학교'. 지난해 여름 간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고객들 모습. <영천 자호천생태학교 제공>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고, 살랑거리는 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기분 좋은 상쾌함을 전해줍니다. 짙어진 녹음이 산과 들을 푸르게 물들이고, 맑은 하늘 아래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가 고요히 들려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완벽한 날씨. 이런 날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듭니다. 멀리 떠날 필요 없습니다. 가까운 곳에서도 이 계절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대구경북에는 피크닉 하기 좋은 곳들이 자리합니다.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은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하늘을 바라보거나, 나무 그늘 아래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그런 장소들입니다. 고즈넉한 쉼터들입니다. 하지만 막상 떠오르는 데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검색하면 늘 등장하는 유명 공원이나 관광지가 대부분입니다. 늘 북적이고, 주차하기도 어렵고, 소음 가득한 곳이라 진정한 쉼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조용하고 한적한 피크닉 장소는 어디 있을까요? 이번 위클리포유에서는 그 숨은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잘 알려지지 않아 더 고요하고 편안한 공간입니다.


초여름은 짧습니다. 금세 무더운 여름으로 넘어가 버리기 마련입니다. 이번 주말, 독자 여러분은 어디서 오월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계획이신가요? 홀로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거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미소를 나눌 수 있는 곳을 찾고 계신다면, 이번 기사를 눈여겨봐도 좋을 것입니다. 초여름의 햇살과 상쾌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쉼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4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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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희

문화부 조현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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