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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11월 日 도쿄 돔에 뜬다

2025-06-16 16:32

"실감 안 나…팬들이 이뤄준 꿈"


걸그룹 르세라핌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  쏘스뮤직  제공·연합뉴스

걸그룹 르세라핌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 쏘스뮤직 제공·연합뉴스


오는 11월 18일과 19일, K팝 대표 걸그룹 르세라핌이 일본 대형 공연장 도쿄 돔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일본 팬들이 "꿈의 무대"라 부르는 곳에 르세라핌이 이름을 올리게 된 순간이다.


이 특별한 소식은 지난 15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이지 크레이지 핫(EASY CRAZY HOT)' 일본 투어 마지막 공연 현장에서 직접 공개됐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 앞에서 멤버들은 "실감 나지 않는다. '피어나'(팬덤명) 분들이 이뤄주신 꿈"이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천천히 나아가고 있지만, 팬들을 향한 진심은 언제나 같다"며 무대 위에서 뭉클한 인사를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FEARLESS', 'ANTIFRAGILE', 'HOT', 'CRAZY' 등 히트곡은 물론, 오는 24일 발매 예정인 신곡 'DIFFERENT' 무대까지 최초 공개돼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고, 시야 제한석과 기재석까지 추가로 개방되며 르세라핌의 일본 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르세라핌은 올여름 대만, 홍콩, 마닐라, 방콕, 싱가포르까지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더한다. 도쿄 돔에서의 무대가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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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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