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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가라비토 영입…“다양한 구종 장점”

2025-06-19 16:32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키 183cm, 몸무게 100kg 체격
“매 경기 승리할 수도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새 외국인 투수 가라비토가 투구 중이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새 외국인 투수 가라비토가 투구 중이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훈련 중인 새 외국인 투수 가라비토. <삼성 라이온즈 제공>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훈련 중인 새 외국인 투수 가라비토. <삼성 라이온즈 제공>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새 외국인 투수 가라비토와 선수단이 인사 중이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새 외국인 투수 가라비토와 선수단이 인사 중이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유니폼을 입은 새 외국인 투수 가라비토.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유니폼을 입은 새 외국인 투수 가라비토.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를 영입했다.


19일 삼성 구단에 따르면, 가라비토는 잔여 시즌 연봉 35만6천666달러, 원소속구단 텍사스 레인저스에 대한 이적료 20만달러로 계약을 마무리했다.


가라비토는 기존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가 오른쪽 발등 미세 피로골절 부상으로 인해 삼성을 떠나자 영입한 투수다. 레예스를 대신해 가라비토는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가라비토는 1995년생 만 30세다. 오른손투수인 가라비토는 키 183cm, 몸무게 100kg의 체격을 갖췄다. 포심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51.4km다. 이외에도 투심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가라비토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메이저리그 레벨에서 뛴 경력이 있다. 빅리그 통산 21경기(선발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5.77, WHIP 1.49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주로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175경기(선발 146경기)에서 30승54패, 평균자책점 3.76, WHIP 1.32를 기록했다. 강력한 속구와 구종 다양성 덕분에 최근 2년간 NPB, KBO 팀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1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만난 박진만 감독은 "가라비토와 인사를 마쳤다"면서 "팀을 위해 열심히 던지겠다고 했다. 오버페이스 하지 말고 본인의 루틴을 잘 지키고 갖고 있는 것만 충실히 하면 충분할 거다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가라비토는 이르면 다음주 등판할 예정이다. 퓨처스(2군)에서 오는 22일(일)날 던진 후 오는 26일(목) 한화 이글스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박 감독은 "비 예보가 있어 일욜날 던지지 못하면 미뤄질 수도 있다"면서 "퓨처스에서 던진 후에도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해서 늦춰질 수도 있다"고 했다.


입단 후 가라비토는 "새 팀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분 좋다. 나 자신에게도 새로운 경험이다"면서 "디아즈와는 도미니카에서 같이 뛰었고, 후라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라이온즈 팬들을 위해 매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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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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