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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뉴스-스마트폰 세상보기] 공유 모빌리티 무단주차·방치…사고위험 우려 강력단속 필요

2025-08-26 20:52
주차된 공유 전기자전거가 좁은 인도 대부분을 막아 유모차 동반 보행자 및 휠체어 이용자의 통행이 힘든 상황이다. 황국향 시민기자

주차된 공유 전기자전거가 좁은 인도 대부분을 막아 유모차 동반 보행자 및 휠체어 이용자의 통행이 힘든 상황이다. 황국향 시민기자

최근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의 무단주차와 방치가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 공유 모빌리티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은 물론 도시미관 저해, 보행자 통행 방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차장과 횡단보도, 지하철역 출입구, 버스 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공유 모빌리티 방치 및 무단 주차는 시민들에게 직접적 위협으로 다가온다.


필자가 근무하는 건물 출입구는 경사가 있고 통행로가 좁지만, 밤낮 구분없는 공유 모빌리티의 비매너 주차와 업체의 늦은 수거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가 몇 번이나 사고가 날 뻔했다. 이에 공유 모빌리티 업체에 연락해 항의하려 했지만, 전화 통화조차 되지 않았다.


공유 모빌리티 무단주차 및 방치에 대한 관리업체의 빠른 대응과 조치 및 관련 행정관청의 엄격한 지도가 필요하다. 더불어 공유 모빌리티의 바람직한 사용을 위한 이용자의 인식전환도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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