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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가을야구 ‘청신호’…64일만 단독 5위

2025-08-30 11:31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 상승세 지속
타선과 불펜 모두 안정화, 시즌 막판 순위 경쟁

지난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지난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가을야구'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 29일 삼성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단독 5위에 올라섰다. 지난 6월 26일 이후 64일 만의 성과다. 현재 삼성은 61승2무60패, 승률 0.504를 기록 중이다.


상위권 도약도 가능하다. 4위인 롯데 자이언츠(61승5무59패, 승률 0.508)와는 단 0.5게임차, 3위인 SSG 랜더스(60승4무57패, 승률 0.513)와는 1게임 차밖에 나지 않는다.


반면 하위권 추락 위험도 있다. 6위인 KT 위즈(60승4무50패, 승률 0.500)와는 0.5게임차, 7위인 KIA 타이거즈(57승44무59패, 승률 0.491)과는 1.5게임차, 8위인 NC 다이노스(55승6무57패, 승률 0.491)과도 1.5게임차다.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 경기전에서 승리 후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 경기전에서 승리 후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타선이 뜨겁게 살아난 것이 큰 원동력이다. 최근 10경기 팀타율은 0.303으로 리그 1위, 장타율 역시 0.484로 가장 높다. 홈런은 11개로 KIA(18개), NC(12개) 다음으로 리그에서 많이 치고 있다.


타선의 중심에는 '캡틴' 구자욱과 르윈 디아즈가 있다. 구자욱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75, 14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디아즈는 시즌 43개 홈런 중 8월에만10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여기에 박승규, 김지찬, 김성윤, 김영웅 등 젊은 선수들도 활약하며 공수 양면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선발진도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후라도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2.68로 리그 최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토종 에이스 원태인 역시 다시 제 모습을 찾으며 평균자책점 3.17로 마운드를 지켜주고 있다.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돼온 불펜도 안정감을 찾았다. 후반기 17경기에 나선 이승민은 평균자책점 2.00으로 불펜을 단단히 책임지고 있다. 다시 마무리를 맡은 김재윤도 후반기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0으로 활약 중이다. 선발이 조기 강판되더라도 불펜이 이를 충분히 보완하며 팀의 승리를 지키는 중이다.


박진만 감독은 "5연패 후 8위로 떨어지면서 팬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컸다. 매 경기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경기를 하자고 했다"면서 "선수단 분위기가 밝아졌다. 선배들이 파이팅을 내고 후배들도 따라와주고 있다. 쉬운 경기가 없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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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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