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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자근·강명구 의원과 국비 확보 위해 전력

2025-09-30 18:04

국회서 구미·국회의원 국비확보 간담회 개최
구자근 강명구 김장호 구미시장 참여

구미시 주요 현안 건의 및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가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구자근(구미 갑)·국민의힘 강명구(구미 을)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미시 관계자들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장태훈 기자 hun2@yeongnam.com

구미시 주요 현안 건의 및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가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구자근(구미 갑)·국민의힘 강명구(구미 을)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미시 관계자들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장태훈 기자 hun2@yeongnam.com

경북 구미지역 국회의원들과 구미시가 30일 국비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구미시 주요 현안 건의 및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구자근(구미 갑)·강명구(구미 을) 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미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는 구미시가 계획 중인 각종 사업을 성사시키고 국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모두발언에서 지역 숙원 사업 해결을 강조했다. 구 의원은 "구미 공단 지역에 청년오피스텔과 주차 타워 및 체육센터 등 지역의 현안들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며 "끝까지 뒷마무리를 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구미대교 사업은 산업부와 국토부가 고시를 변경하면서 이들 부처에서 모두 지원이 확대됐다"며 "현장 부처 실무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이 사업이 잘 이뤄져 구미시의 작은 변화들로부터 구미시민들이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국비 확보는 전쟁이다. 잠깐 한눈 팔면 다른 지역에 예산을 뺏아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예산은 시민들의 삶으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전력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미의 경우 반도체·방위 산업·푸드 테크 클러스터 등 복합적인 과제가 많다. 그래서 구미시와 경북도 그리고 중앙 정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성과를 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강 의원은 구미 발전의 핵심은 동구미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구미는 교통망과 물류망이 강점이다. 대구경북(TK) 신공항 배후 도시로서 구미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김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구미시의 예산이 증가했다는 것을 강조하며 "구미 출신 국회의원 분들과 보좌진, 비서관들에게 감사하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5극3특' 정책과 관련해 "구미시 방산 산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 보좌관들이 더욱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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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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