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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인수에 AI업체 하렉스인포텍 등 두 곳 참여

2025-11-01 17:00
기업 회생 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인수전에 인공지능(AI) 업체 등 두 곳이 참여했다. 향후 홈플러스는 매각 성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어느 업체가 홈플러스를 인수해 갈지 관심이 모인다. <영남일보DB>

기업 회생 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인수전에 인공지능(AI) 업체 등 두 곳이 참여했다. 향후 홈플러스는 매각 성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어느 업체가 홈플러스를 인수해 갈지 관심이 모인다. <영남일보DB>

기업 회생 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인수전에 인공지능(AI) 업체 등 두 곳이 참여했다. 향후 홈플러스는 매각 성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어느 업체가 홈플러스를 인수해 갈지 관심이 모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공개입찰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일인 10월 31일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았다.


접수 결과, AI업체인 하렉스인포텍 등 두 곳이 인수의향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2000년에 설립된 하렉스인포텍은 AI를 활용한 직거래 유통 중개 기술을 통한 물류혁신을 하는 업체라고 알려졌다.


이 회사는 인수의향서에 투자 자문사인 아나리 캐피털(Anari Capital)을 통해 미국에서 20억 달러(2조8천억원)를 조달해 홈플러스를 인수하는 계획을 냈다고 전했다.


나머지 한 곳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이번 국정감사에서 인수 후보로 거론된 농협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개입찰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접수된 인수의향서와 자금조달 및 사업계획을 검토한 후, 의향서를 제출한 곳들과 실사를 위한 비밀준수협약(NDA)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예비입찰일 이후에라도 최종입찰일 이전까지는 인수의사를 표시하는 추가 매수희망자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입찰 일정에 따르면, 인수 후보자는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실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26일까지 최종 입찰제안서 제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인수의향서가 제출됨에 따라, 오는 10일로 예정되어 있는 회생계획서 제출기한은 공개입찰 일정에 맞추어 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홈플러스는 "매각 성사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고, 영업정상화를 통해 이번 공개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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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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