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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문화·복지·일자리가 한 곳에…청도 지역활력타운 ‘청려도원’

2025-11-21 07:20

지방소멸 대응 은퇴자·청년층 정착 촉진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복합단지 조성 사업
김하수 청도군수 “매력적인 도시 되도록 역량 집중”

청도군이 10일 화양읍 범곡리에서 지역활력타운 - 청려도원 기공식을 가졌다. 청려도원은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복합단지를 표방하는 지역활력타운으로, 총 409억 원의 사입비가 투입된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10일 화양읍 범곡리에서 '지역활력타운 - 청려도원' 기공식을 가졌다. 청려도원은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복합단지를 표방하는 지역활력타운으로, 총 409억 원의 사입비가 투입된다. <청도군 제공>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복합단지 '청려도원'이 청도에 조성된다. 청도군은 최근 화양읍 범곡리 일대에서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주거공간, 창업지원센터, 체육시설, 레지던스,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려도원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중앙부처가 협업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은퇴자·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복합단지 조성 사업이다.


여기에는 △청년·귀농인 주거공간 50호 △취·창업지원센터 △유아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청년 입주형 청년도약레지던스 △수변공원 등이 포함돼 있다.


군은 2023년 이 사업 공모에서 전국 7개 시·군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청도군이 처음이다.


총 사업비는 409억 원으로, 국비 115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10억 원, 군비 109억 원, 민간 투자(경북개발공사) 75억 원이 투입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년과 신혼부부, 임신·출산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청도가 모두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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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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