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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분석한 대구 북구 일꾼]김진상 ‘소통행정’ 박갑상 ‘도시재생’ 박병우 ‘기업경영’ 이상길 ‘MICE산업’

2026-02-05 18:11

[AI가 분석한 우리지역 일꾼] 대구 북구청장
김규학 ‘교통·개발’ 김지만 ‘도시계획’
김충환 ‘안전행정’ 박정희 ‘생활SOC’
이근수 ‘현장행정’ 이동욱 ‘주민친화’

김규학

김규학


김지만

김지만


김진상

김진상


김충환

김충환


박갑상

박갑상

박정희

박정희

이근수

이근수

이동욱

이동욱

이상길

이상길

최우영

최우영

하병문

하병문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 북구청장 선거도 현역 구청장이 3선 연임 제한으로 출마할 수 없어 후보자들이 군웅할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새 인물을 맞아야 하는 북구청장 자리를 놓고 김규학 전 대구시의원, 김지만 대구시의원, 김진상 전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김충환 대구교통연수원장, 박갑상 전 대구시의원, 박병우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박정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북구갑지역위원장, 이근수 전 북구 부구청장, 이동욱 대구시의원,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최우영 민주당 대구시당 북구을지역위원장, 하병문 대구시의원 등 12명의 후보(이름 가나다순)가 치열한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북구청장 선거는 국민의힘 경선이 사실상 본선으로 분석된다. 보수 성향이 강한 북구지역 특성상 국민의힘 공천장이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국민의힘 후보가 10명에 달하는 만큼 당내 경선에서의 단일화 여부와 공천 컷오프 기준이 승패를 가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특히, 3선 연임 제한으로 현 구청장의 출마가 불가능한 무주공산이 된 만큼 국민의힘 내부 교통정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가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행정관료 출신과 전·현직 대구시의원 그룹 간 경쟁 구도는 관전 포인트다.


민주당의 약진도 변수로 지목된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영남일보 창간 기념 여론조사의 북구청장 후보 지지도에서 민주당 최우영 위원장이 24.6%로 여야를 통틀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군 중 뚜렷한 독주자가 나타나지 않은 만큼 최 위원장이 향후 얼마만큼의 경쟁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후적지 개발·산단재생 및 활성화 필요


AI는 각 후보들의 공약과 경력을 면밀히 분석해 △경북도청 이전 후적지 개발 가속화 △교통인프라 확충 △산업단지 재생 및 경제 활성화 △문화·생태 관광 자원화 △생활 SOC 확충 등을 북구 발전의 핵심과제로 도출했다.


특히, 옛 경북도청 자리와 농수산물도매시장, 자동차운전면허시험장, 육군 제50사단 등 굵직한 이전 부지의 조속한 개발 계획 확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지난 2016년 북구 산격동에 있던 경북도청이 안동·예천 경북도청 신도시로 이동한 뒤 대구시 산격청사로 활용되고 있는 도청후적지에 대한 개발 계획 확정은 무엇보다 시급한 현안이다. 최근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와 군위군 지역으로 통합 이전이 결정된 학정동 50사단 후적지 개발에 대한 구상도 제시돼야 한다고 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도로교통공단 간 협의 지연으로 타당성 용역이 중단 됨에 따라 멈춰버린 운전면허시험장 이전 사업은 조속한 재추진이 필요하다고 봤다.


또, 그동안 교통인프라 구축과 같은 각종 개발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밀려왔다는 북구 소외론을 불식시키기 위해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구축 및 TK공항(대구경북민·군통합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을 완성하는 한편, 노후화된 제3산업단지 등의 구조고도화 및 신산업 유치, 금호강 하중도 국가정원 지정과 문화예술허브 조성을 통한 관광자원화도 구체적인 청사진이 필요한 것으로 AI는 분석했다. 이밖에도 주차장·도서관·체육시설 등 주민 생활 편의시설도 확충할 것을 주문했다.


◆핵심 비전 및 키워드 분석


AI는 김규학 전 시의원의 비전 키워드로 '교통망 구축' '3선 경륜' '통합 신공항'을 선정했다. 3선 시의원 출신으로 풍부한 의정 경험을 내세우고 있는 그는 도시철도망 구축과 신공항 후적지 개발 등 굵직한 교통 및 개발 현안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고 있다.


김지만 시의원의 비전 키워드는 '도시계획 전문성' '절차 중시' '정책역량'이었다. 김 시의원은 현직 시의원이자 건설교통위원장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교통인프라와 도시계획 과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도심융화특구 지역인 산격1동 재개발 추진 등에서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내세우고 있다.


김진상 전 행정국장의 비전 키워드로는 '행정 전문가' '조직혁신' '소통 행정'이 꼽혔다. 대구시의 주요 정책을 언론 등에 알리며 소통하는 자리인 대변인과 시정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인 김 전 국장은 인사·홍보·혁신 등 행정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면서 노련한 구정운영을 예고하고 있다.


김충환 교통연수원장의 비전 키워드는 '행정학 석사' '지역 토박이' '안전행정'이었다. 북구 토박이로 3선 북구의회 의원을 거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김 원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사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지역관리를 내세우고 있다.


박갑상 전 시의원은 '도시재생' '산업단지 혁신' '생활문화'가 비전 키워드였다. 제3산단에서 37년간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공단 활성화와 도시재생 전문가로서 경북도청 및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후적지 개발과 생활문화 인프라 구축을 주요 과제로 꼽고 있다.


박병우 시당 부위원장의 비전 키워드는 '기업경영' '실물경제' '산업활성화'로 요약된다. 12명의 후보군 중 유일한 기업인 출신으로, 검단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쌓은 경영마인드와 경제감각을 살려 북구 산업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이끌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다.


박정희 민주당 북구갑지역위원장의 비전 키워드는 '균형발전' '생활 SOC' '여성지도자'였다. 민주당 소속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생활밀착형 SOC 확충을 강조하고 있으며, 북구갑지역을 중심으로 소외지역 배려, 성평등 교육환경 조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중시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근수 전 부구청장의 비전 키워드는 '행정 연속성' '안정적 재정' '현장행정'이다. 31년의 공직생활 중 상당기간을 북구에서 보내 지역 사정에 밝고, 행정의 안정성과 현장중심 정책 추진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동욱 시의원은 '생활밀착형' '기초의회 의장 출신' '주민친화'가 비전 키워드였다. 북구의회 의장을 거쳐 시의원에 당선된 이 시의원은 지역밀착형 의정활동을 강점으로 하며, 거창한 구호보다 주민 실생활을 챙기는 생활정치를 비전으로 제시한다.


이상길 전 부시장은 '경제전문가' '고위행정' 'MICE 산업'이 비전 키워드로 제시됐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엑스코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 전 부시장은 경제·행정·문화(MICE)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북구의 경제 대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최우영 민주당 북구을지역위원장의 비전 키워드는 '젊은 리더십' '새로운 변화' '적합도 1위'였다. 민주당 소속으로 영남일보 여론조사에서 지지도와 적합도에서 모두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최 위원장은 대구의 일당 독점 구도를 깨고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생활밀착형 SOC 확충을 강조한다.


하병문 시의원의 비전 키워드는 '하중도 개발' '합의와 경험' '환경·생태'다. 북구의회 의장 출신의 재선 시의원인 하 시의원은 금호강 하중도를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 등 환경·생태 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에 주력해 왔으며, 오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한 합의와 조정에 강점을 보인다.


◆행정 수행 역량 및 적합성 평가


AI는 북구청장 출마예정자들의 행정 수행 역량과 적합성을 평가했다.


'행정 전문성 및 안정성' 부문에서는 김진상 전 행정국장과 이근수 전 부구청장, 이상길 전 부시장, 김충환 원장 등 주로 행정관료 출신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고위직을 거친 경험으로 실수 없는 행정관리와 조직운영에 강점이 있고, 광역행정 감각과 북구청 내부사정에 정통하다는 평가다.


'실무 해결력 및 현안대응' 부문에서는 김규학 전 시의원, 김지만 시의원, 박갑상 전 시의원, 이동욱 시의원, 하병문 시의원 등 전·현직 시의원이 높게 평가됐다. 이들은 의정활동을 통해 북구의 면면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조례제정과 예산심의 경험으로 실무문제해결 능력과 전문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경제·경영 마인드' 부문에선 박병우 부위원장이 선정됐다. 검단공단 이사장 경험과 실물경제 감각을 갖춘 후보로 기대를 모은다.


'견제와 균형, 혁신' 부문에선 민주당 소속인 박정희 위원장과 최우영 위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두 후보는 보수정당 일색인 지역 정치 지형에서 견제와 균형을 제공하며, 생활밀착형 SOC 공약 등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시각의 접근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유권자 가이드


AI는 대구 북구 현안 해결을 위한 최적임자를 찾아 유권자 개인의 성향에 맞을 후보도 추천했다.


AI는 유권자가 '대규모 후적지 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원한다면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엑스코 대표를 지낸 경제·행정 전문가인 이상길 전 부시장과 37년간 3공단에서 근무하면서 도시재생 전문가로도 거듭난 박갑상 전 시의원을 추천했다.


'기업가적 마인드와 추진력'을 바란다면 박병우 부위원장을 추천했다. 기업가 출신으로 북구의 경제지도를 바꿀 수 있는 실물경제 감각이 뛰어나고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을 이끈 경험은 굵직한 현안을 돌파하는 역동적인 추진력의 바탕이 된다고 평가했다.


'안정적인 구정 운영과 행정 연속성'을 원하는 유권자에겐 김진상 전 행정국장, 김충환 원장, 이근수 전 부구청장을 각각 제안했다. 김 전 국장은 대구시 요직을 두루 거쳐 시행착오 없는 행정운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 원장은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한 민생중심 소통과 안정적 구정운영을 기대했다. 이 전 부구청장은 지역행정에 정통하다고 평가했다.


'교통망 확충과 굵직한 지역 숙원 해결'을 바라는 유권자에겐 김지만 시의원과 김규학 전 시의원을 제시했다. 김 시의원은 건설교통위원장 경력을 통해 도시계획 및 교통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전 시의원은 3선 시의원으로 그간 교통현안 해결을 강조해왔다.


'문화·생태도시 조성'을 원하는 유권자에겐 하중도 국가정원 추진 등 환경·생태 자원 활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온 하병문 시의원을 추천했다.


'새로운 변화와 생활밀착형 복지'를 바란다면 박정희 위원장과 이동욱 시의원, 최우영 위원장을 각각 제안했다. 박 위원장과 최 위원장은 민주당 후보로서 기존 구정과는 차별화된 시각으로 생활 SOC 확충과 균형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시의원은 북구의회 의장 출신으로 구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주민 실생활과 밀착된 현장 행정이 기대된다고 AI는 평가했다.


한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영남일보가 창간 80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해 10월19~20일 대구 북구지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로 응답률 6.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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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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