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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구예총 회장 선거…후보자 정책 공약 내놔

2026-02-18 16:10

이치우, 대구문화예술정책연구원 신설 등 4대 공약 제시
강정선, 지역문화예술 공약 시정 반영 등 5대 약속 내걸어

이치우 후보. <이치우 후보 제공>

이치우 후보. <이치우 후보 제공>

강정선 후보. <강정선 후보 제공>

강정선 후보. <강정선 후보 제공>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구시연합회(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 차기 회장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 간 정책공약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오는 26일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이치우 전 대구음악협회장과 강정선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출마해 2파전으로 압축됐다. 이들은 지난 11일 후보자 등록을 마쳤으며 기호 추첨 결과 이치우 후보가 기호 1번, 강정선 후보가 기호 2번으로 정해졌다.


이치우 후보는 '일하는 회장, 강한 예총'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문화예술정책연구원 신설 △대구예총 회관 마련 △대구예총 지원을 위한 법적 조례 개정 △국비 및 기업 후원 유치 다각화를 4대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과거 대구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구심점으로서 찬란한 역사를 이어왔으나, 현재 그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예총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9개 단체의 연합체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사회와 행정으로부터 마땅한 존중을 받지 못해 위상 격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 원인은 역량 부족이 아니라 우리의 목소리를 뒷받침할 정책적 기반과 제도적 장치가 미비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면서 "예총은 지역 문화예술의 방향성을 설계하고 주도하는 정책 설계자가 필요하다. 예총을 행정과 정치권에 대안을 제시하는 힘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강정선 후보는 '현장을 이해하는 리더십, 대구예술의 대전환'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주요 정책으로는 △지역문화예술 공약 시정 반영 △예술지원 회복 △회원단체 시그니처 브랜드 사업 육성 및 예총 5대 사업 안정적 운영 △예술가·예술단체 지원 및 기부시스템 등 지속가능한 예총 3대 시스템 구축 △예술가·시민 의견 토대 신규사업 발굴 등을 약속했다.


강 후보는 "신뢰받는 예총은 청렴함을 기본으로 예술가와 시민의 삶 속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30년 동안 대구 예술현장을 발로 뛰었다. 오랜 시간 수많은 예술현장에서 느낀 경험을 토대로 예술가·시민과 함께 방법을 찾고 대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인을 위한 진심어린 열정과 역량을 모아 예술로 가득찬 대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는 선거에 앞서 19일 오전 10시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 방식과 한국미술협회 대구지회의 대의원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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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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