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산업은 상주의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미래에 지역 경제의 중심이 될 핵심 사업입니다."
2차전지 관련 사업은 강영석 상주시장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다. 강 시장은 지역 경제에 뚜렷한 변화를 줄 만한 기업이 없는 상태에서 그룹14코리아를 유치, 새로운 산업을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했다. 이를 지렛대 삼아 2차전지 클러스터를 조성, 미래 지역 먹거리로 육성시키고 청년들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강 시장은 "생소한 산업이 들어와서 정상가동까지 가는 데는 오해도 있었고 견제 세력이 생겨나기도 했으나 지금은 시민들이 이차전지에 대해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시각으로 보고 기대도 많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SK는 자사가 보유한 SK머티리얼즈그룹14(그룹14코리아의 전신)의 지분 75%를 모두 미국의 그룹14에 현물출자 방식으로 매각하고 경영에서 손을 떼자 악성 루머가 떠돌았다. 그러나 그룹14가 SK(주)와 포르쉐(Porsche AG)·ATL(Amperex Technology Limited) 등 세계 유수 업체가 투자를 하는 회사이며 지난해 그룹14코리아에 2천200여억원을 신규투자한 데 이어 지난 1월 상주공장에서 음극재양산제품 출하식을 열자 시민들의 인식이 크게 달라졌다.
강 시장은 "그룹14코리아의 성공에 이어 이차전지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순조롭게 조성되고 관련 업체들이 입주해 가동하면 상주시의 경제 환경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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