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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 아빠 육아의 진심은 이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여정

2026-02-28 09:47
우리동네 아빠교실을 운영하는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백종현 기자>

'우리동네 아빠교실'을 운영하는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백종현 기자>

"아빠들에게 육아는 더 이상 무거운 숙제가 아닙니다. 아이와 함께 아빠 자신도 한 뼘 더 성장하는 여정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경북 구미시가족센터가 '육아하는 아빠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지역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2010년부터 쌓아온 노하우를 거름삼아 한층 달라진 '우리동네 아빠교실'을 연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에게 아빠 육아 철학과 핵심 가치를 들어봤다.


Q. '우리동네 아빠교실'이 더욱 새로워졌다고 들었습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가장 큰 변화는 육아를 '배움'이 아닌 '체험과 교감'으로 접근했다는 점입니다. 많은 아빠가 육아를 책으로 배워야 하는 딱딱한 의무로 느끼는데요. 저희는 아빠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눈을 맞추고 웃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한 결과 아빠들에게는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아이들에게는 아빠라는 든든한 나무와 애착을 형성하는 시간을 선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Q. 온라인 소통 공간인 '아빠들의 육아일기'가 화제입니다. 어떤 공간인가요?


"거창한 기록을 남기는 곳이 아닙니다. 네이버 카페로 아이와 보낸 소소한 일상을 사진 한 장으로 공유하면서 고민을 나누는 일종의 '힐링 쉼터'나 마찬가지입니다. 또래 아빠들이 서로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라고 공감하며 서로 유용한 정보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됩니다. 구미시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Q. 올해는 '요리왕 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고요?


"매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요리왕 대회'의 규모를 키웠습니다. 화려한 요리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아니라 비록 서툴지만 아빠와 아이가 나란히 앞치마를 두르고, 지글지글 요리를 완성해가는 '요리 과정의 즐거움'에 의미를 담았습니다. 함께 만드는 요리로 쌓은 웃음과 추억이 아이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자산이 됩니다."


Q. 구미시가족센터 '가족 행복'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세요?


"구미시가족센터는 △가족이 모여 함께 문화를 즐기는 친화 프로그램 △지구에게 다정한 가족 사랑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친환경 활동 △우리동네 아빠교실 아빠 맞춤형 육아 지원과 아빠와 자녀 교감 체험도 운영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구미시가족센터가 함께하겠습니다. 아빠들은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쌓기에만 집중해 주시면 됩니다. 구미시의 모든 가족이 행복해질 때까지 마음의 짐을 나눠 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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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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