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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뉴스] 관객들의 안녕을 바라는 어쿠스틱 밴드 ‘오늘하루’

2026-03-24 16:24
어쿠스틱 밴드 오늘하루가 지난 21일 소극장 함세상에서 브랜드 콘서트 시끄럽지 않은 콘서트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

어쿠스틱 밴드 '오늘하루'가 지난 21일 소극장 함세상에서 브랜드 콘서트 '시끄럽지 않은 콘서트'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

어쿠스틱 밴드 '오늘하루'가 지난 21일 소극장 함세상에서 브랜드 콘서트 '시끄럽지 않은 콘서트'를 개최했다. 무대 시작 전 "오늘 하루 어떠신가요?"라는 안부 인사로 관객을 맞이한 이번 공연은 따뜻한 공감의 장이 됐다.


2017년 결성된 오늘하루는 듀오와 밴드 형태를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내년이면 창단 10주년을 맞는 이들은 보컬 최태식 씨가 곡 작업을, 기타와 베이스를 맡은 김학수 씨가 편곡을 담당한다. 이날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서진교 씨가 게스트로 참여해 순수한 연주 몸짓으로 관객을 동심의 세계로 이끌었다.


멤버 전원이 50대로 구성된 만큼 음악에는 삶의 깊이가 녹아 있다. 사람 사는 이야기와 사랑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해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이들의 음악은 관객에게 포근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데 방점을 찍는다.


공연 레퍼토리도 다채로웠다. 인생을 나무에 빗대어 노래한 '나무', 서로를 보듬어주자는 1집 타이틀곡 '사람이니까'가 울려 퍼졌다. 험담보다 장점을 보며 살자는 경쾌한 포크송 '어쩌면 그렇게'는 전 세대의 호응을 얻었다.


오늘하루의 목표는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일상의 풍경을 섬세하게 포착해 음악으로 담아내는 것이다. 기획부터 예산 집행까지 멤버들이 직접 발로 뛰며 무대를 준비했다. 이들의 바람은 더 많은 공연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는 것이다.


글·사진=이준희 시민기자 ljoonh1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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