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대구 북구 한 빌라에서 통합돌봄 시범운영을 받고 있는 몸이 불편한 신차순(83세) 할머니가 의사의 방문진료를 받고 있다. 27일부터 229개 모든 시군구에서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른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일상생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을 신청할 수 있다. 소득과 상관없이 본인, 가족 등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 및 우편,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의 경우 102개 지자체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평일에 몸이 아픈 어머니를 위해 매번 병원으로 가기 힘들다고 한 보호자 윤태자(63세)씨는 "의사선생님이 집으로 와 진료를 봐줘서 안심이 된다며 통합 돌봄 홍보가 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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