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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성] 구미의 ‘로컬 가치’

2026-04-14 09:02

경북 구미시가 단순히 스마트폰을 찍어내는 '제조 기지'를 넘어, 첨단 기술과 국민 정서를 결합한 '산업 문화 도시'로 화려한 비상을 알렸다. 지난달 구미상공회의소가 내놓은 '갤럭시 S26 출시 SNS 응원 이벤트'는 대한민국 산업사에 기록될 만큼 기념비적 사례로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내가 사는 국가와 내가 사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최고의 제품'을 알린 대한민국 최초이자 세계적으로 드문 '지역 밀착형 상생 응원 모델'이기 때문이다. 이는 지역사회(Local)의 경제·환경·문화적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새로운 '로컬 가치의 소비 실천'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전 세계 소비자에게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갤럭시 S26 울트라' 제품의 생산지란 '구미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심장은 누가 뭐래도 구미다. 구미상의 응원 열기는 구미산단의 하드웨어적 기술에 '국민적 자부심'이라는 소프트 파워 접목으로 만든 시너지다. 지난 8일 갤럭시 S26 울트라(512GB) 당첨자가 던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기술력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는 말은 지역과 산업을 똘똘 묶은 공동체 표현이다.


이제 시작이다. 구미에서 쏘아 올린 신선한 응원 문화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쳐서는 안 된다. 기업은 최고의 제품으로 보답하고, 지역 사회는 로컬 가치를 실천하고, 지자체는 문화적 자산으로 승화하도록 노력할 때 공동체는 꽃을 피운다. 구미의 열정이 대한민국 경제 지도를 확고히 다져 '메이드 인 한국(Made in Korea)·메이드 인 구미(Made in Gumi)'의 자부심이 뜨겁게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 백종현 중부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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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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