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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의 힐링 워킹, ‘제30회 형산강사랑 포항시민 걷기대회’ 성황리 개막

2026-04-18 17:27

따뜻한 봄 날씨 속 시민들 발길 이어져
스마트폰 소외 어르신 배려한 ‘종이 스탬프’ 도입

제30회 형산강사랑 포항시민 걷기대회가 18일 포항철길숲 효자교회 앞 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전준혁기자>

'제30회 형산강사랑 포항시민 걷기대회'가 18일 포항철길숲 효자교회 앞 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전준혁기자>

영남일보가 주최·주관하는 '제30회 형산강사랑 포항시민 걷기대회'가 18일 포항철길숲 효자교회 앞 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 현장에는 박재관 포항시 자치행정국장, 장길환 경상북도걷기협회장, 백경희 포항시걷기협회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 당일인 이날 포항 지역은 20℃를 오르내리는 화창하고 따뜻한 봄날씨를 보였다. 곳곳에 피어난 봄꽃의 정취 속에서 반팔과 반바지 등 한결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선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참가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출발점을 가득 메우며 활기를 띠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상생숲길인도교를 걷고 있다. <전준혁기자>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상생숲길인도교를 걷고 있다. <전준혁기자>

이번 걷기대회 코스는 포항철길숲(효자교회 방면 입구)을 출발해 연일버드마어린이공원, 상생숲길인도교를 거쳐 형산강 에코전망대에서 반환점을 돌아오는 왕복 6㎞ 구간으로 구성됐다. 성인 걸음으로 1시간 남짓 소요되는 평탄한 코스로,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가족끼리 가볍게 걸으며 주말의 여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다만 이 무렵 상생숲길인도교 아래에서 장관을 연출하던 숭어 떼는 전날 내린 비로 형산강 물이 흐려져 잘 보이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대회는 참가자 연령대를 세심하게 배려한 운영이 돋보였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경품 티켓을 직접 지참해 반환점에서 도장을 찍고 돌아와 제출하는 아날로그 방식의 참여를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걷기대회 출발점에 마련된 각종 행사 부스들. <전준혁기자>

걷기대회 출발점에 마련된 각종 행사 부스들. <전준혁기자>

지난해보다 한층 다채로워진 행사장 부스도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영남일보가 마련한 무료 사진 인화 코너에는 추억을 남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포항시걷기협회의 '바르게 걷기 교육 및 체험' 부스 역시 올바른 보행 자세를 배우려는 참가자들로 긴 줄이 늘어섰다. 이 밖에도 포항환경학교의 환경 교육, 포항대학교 간호학과의 시민 대상 건강 측정 부스 등이 마련돼 유익함을 더했다.


한편,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이번 제30회 형산강사랑 포항시민 걷기대회는 19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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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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