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정장수 전 경제부시장 중구청장 단수 공천
수성구청장 4자 경선 진행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영남일보DB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 중구청장 후보자로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단수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성구청장 선거에는 김대권 현 구청장, 김대현 국민의힘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 이진훈 전 구청장, 전경원 전 대구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4명을 경선에 부쳐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중구에선 3선에 도전한 류규하 현 중구청장과 정 전 부시장 등 2명이 공천 신청을 했지만, 류 청장은 '공천 배제'(컷오프)됐다.
정 전 부시장은 지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국회의원 비서관과 보좌관을 지냈고, 2013년 경상남도 공보특별보좌관, 2014년 경상남도 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거치면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보좌한 이력이 있다.
수성구청장 경선은 오는 28∼29일 책임당원 선거인단 유효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거쳐 진행된다.
한편, 중구청장과 수성구청장 공천 결과가 늦어지면서 그간 지역 정가에선 볼멘 소리가 나온 바 있다. 후보별 경쟁력뿐 아니라 각종 검증 사안, 당내 사정 등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결과를 둘러싼 내부 조율이 길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장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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