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키움과의 정규시즌 7차전서 4-1 승
삼성, 키움 상대 시즌 전적 4승 3패로 우위
선발 원태인 6이닝 5피안타 무실점 호투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키움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7차전에서 4대 1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3연승을 거두며 키움과의 시즌 전적 또한 4승 3패의 우위를 가져갔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이날 총 100구를 던진 가운데 6이닝 5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세 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키움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한 박승규가 세리머니 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양팀 선발은 4회까지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특히 키움 선발 하영민은 4이닝 동안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면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지만 균형은 오래가지 않았다.
5회말 삼성은 2사 만루 상황에서 김성윤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첫 득점을 일궈냈다. 이어 키움은 손가락 끝마디에 물집이 잡힌 하영민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김성진을 내세워 만루 위기를 넘기려 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삼성은 박승규와 디아즈의 연이은 적시타로 3점을 뽑아내며 재차 달아났다.
키움은 8회초 김웅빈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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