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빠진 사자군단, 선두권 경쟁 빨간불
삼성 선발 페덱, 7이닝 4피안타 3실점
사자군단, 11일 KIA전 포함 최근 5경기서 4패
1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KIA 경기에 삼성 선발 투수로 나선 페덱이 투구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정규시즌 선두 탈환을 향해 갈 길 바쁜 삼성 라이온즈가 3연패에 빠지며 주춤했다.
삼성은 1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12차전에서 1대 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삼성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기록했으며, KIA와의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4승 8패의 열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경기는 KBO가 지난 9일까지 전격 단행한 폭염 브레이크 탓에 삼성에게는 7일만, KIA에게는 11일만이자 8월 첫 실전으로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삼성 선발로 나선 '텍사스 보안관' 페덱은 포수 김도환과 호흡을 맞췄다. 7이닝 4피안타 3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시즌 3승을 거머쥐는데 실패했다.
공격의 포문은 KIA가 먼저 열었다. KIA는 2회말 김태군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어 KIA는 4회말 김태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태며 달아났다.
삼성의 반격도 이어졌다. 삼성은 5회초 이재현의 2루타를 발판으로 만든 1사 3루 기회에서 류지혁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하지만 남은 이닝에서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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