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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부진·4연패’ 삼성 라이온즈, KIA에 2-7 패배...선두 탈환 빨간불

2026-08-12 22:18

삼성 선발 보스 4이닝 8피안타 4실점
선두 탈환 향해 갈 길 바쁜 삼성 4연패 늪
삼성, KIA와의 시즌 상대 전적 4승 9패

1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KIA 경기에서 보스가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1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KIA 경기에서 보스가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13차전에서 2대 7로 패했다.


이로써 4연패의 늪에 빠진 삼성은 후반기 선두 탈환에도 빨간불을 켰다. KIA와의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4승 9패의 압도적 열세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날 삼성 선발 보스는 4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커터와 스위퍼 위주의 변화구로 KIA 타선을 공략했으나 KBO리그 첫 승을 거두는데 실패했다.


보스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우완 이승현의 투구는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5회말 무사 2, 3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이승현은 1이닝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멈춰세워 눈길을 끌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새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새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의 새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는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사토시는 당초 팀이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팀이 3점 차로 뒤지던 7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사토시는 1이닝 동안 총 28구를 던진 가운데 홈런 하나를 허용하며 2실점 했다.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삼성은 1회초 2사 1, 3루 상황에서 전병우의 2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KIA의 반격은 거셌다. KIA는 1회말 김선빈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2회말 박재현의 1타점 적시타로 2대 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KIA는 3회말 김도영의 솔로포로 역전을 일궈냈다. KIA는 5회말 카스트로의 1타점 적시타에다 6회말 박재현의 솔로 홈런, 7회말 하주석의 투런 홈런까지 더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부상 중인 삼성의 외국인 선발 투수 후라도의 복귀 준비는 잘 이뤄지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박진만 삼성 감독은 "후라도는 매우 잘 준비하고 있다. 지금 상태라면 예정된 복귀 시기에 충분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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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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