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2천715명 선발, 전형 간 6회 복수지원 허용
지역의사선발전형 신설로 광역·진료권 13명 신규 모집
1인당 평균 장학금 485만원으로 대형 대학 중 1위 기록
대구가톨릭대 전경.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의예·약학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천715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실적 전형으로 나뉜다. 전형 간 구분 없이 총 6회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총 1천669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교과전형 1천162명 △지역교과전형 358명 △지역의사선발전형(광역권) 4명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16명 △특성화고전형 64명 △기회균형전형 28명 △지역기회균형전형 7명 △라이프융합전형 30명이다. 대부분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일부 모집단위는 단계별 전형을 통해 면접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총 437명을 선발하며 △종합전형 367명 △지역종합전형 61명 △지역의사선발전형(진료권) 9명으로 구성된다. 종합전형은 일반 모집단위를 학생부 서류 100%로 평가하며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실기·실적전형은 총 253명을 선발한다. △실기일반전형 250명 △실기특기자전형 3명으로 구성된다. 생활체육학과·체육교육과·음악공연예술대학은 실기 80%와 교과 20%, 디자인대학은 실기 90%와 교과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실기특기자전형 체육교육과는 학생부 30%, 입상실적 60%, 면접 10%를 반영할 예정이다.
2027학년도에는 지역의사 양성을 위한 지역의사선발전형이 신설됐다. 학생부교과는 광역권 4명, 학생부종합은 진료권 9명을 각각 선발한다. 대구경북 중학교와 권역별 고등학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대상이다.
학생부교과 성적 반영방법도 변경된다. 의예과와 약학부를 제외한 모집단위는 진로선택과목을 공통과목과 구분해 반영하며, 전 학년 성적을 통합해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한다. 의예과와 약학부는 기존과 같이 진로선택과목 성취도에 따른 가산점이 적용된다. 의예과와 약학부 일부 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지난해보다 완화됐다.
대구가톨릭대는 신학·의예·간호·약학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복수전공과 전과를 전면 허용해 학생들이 전공 선택 이후에도 스스로 진로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과별 인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많은 재학생이 매년 해당 제도를 통해 진로를 전환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앵커(ANCHOR·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을 기반으로 교육·산업·돌봄·정주를 연결하는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앵커 본평가와 추가 공모를 통해 총 16개 과제, 5년간 94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산업 수요와 대학 교육을 연결하는 핵심 수행 대학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경북전략산업 앵커대학 사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미래형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스마트농업, 평생교육, 지역 돌봄 등 지역 수요와 직결되는 분야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역 산업계가 요구하는 기술과 역량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박승원 입학처장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대학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로봇과 AI 2개 핵심 분야를 동시에 확보했다.
대구가톨릭대는 대학알리미가 공시한 2024학년도 기준 재학생 정원 1만명 이상 전국 대형 대학 가운데 1인당 평균 장학금 485만2천780원을 지급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낮추고,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꾸준히 강화해 온 결과다. 또한 국가장학금뿐 아니라 교내 장학금 제도를 확대하고, 정부·지방자치단체·기업·재단 등과 협력해 교외 장학금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현목
대구경북 대학과 보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기사를 작성하는데 집중하고 한번쯤 생각날수 있는 기사를 추구합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