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전공학부 등 주요 모집단위 정원 확대
학생부교과부터 포트폴리오까지 다양한 선발 방식
스포츠지도학과 경기실적전형 신설로 체육 인재 유치
경일대 전경. 경일대 제공
경일대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과 개편과 모집인원 확대에 나선다. 자율전공학부와 스포츠과학부 등 주요 모집단위의 정원을 늘리고 스포츠지도학과엔 경기실적전형을 신설했다.
다음달 7~11일 진행되는 수시모집에서 경일대는 총 1천712명을 선발한다. 출신 고교 인문·자연계열과 관계없이 모든 모집단위에 교차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모집 6회 지원 제한 범위에서 전형 간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다만 동일 전형에선 1개 모집단위에만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간호학과 일반전형과 지역인재교과전형, 면접전형에만 적용된다.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 가운데 상위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9 이내다. 탐구는 2개 과목 중 성적이 우수한 1개 과목을 반영하며 이를 제외한 전형과 모집단위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번 모집부터 자율전공학부·스포츠과학부·기계전기공학과·철도운전시스템학부 모집인원이 확대됐다. 자율전공학부는 전년도보다 5명 늘어난 35명을, 스포츠과학부는 10명 증원한 60명을 각각 선발한다. 기계전기공학과는 기계공학전공과 전기공학전공 통합모집 인원을 30명 늘려 60명을 선발하며 자동화융합전공 20명을 포함한 학과 전체 모집정원은 80명이다. 철도운전시스템학부도 5명 늘어 50명을 모집한다.
모집단위의 명칭과 체계도 일부 개편됐다. 미디어크리에이터학과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디자인융합학부는 시각디자인학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스포츠지도학과와 스포츠융합학과는 스포츠과학부 체계로 개편되며 수시모집에선 두 학과를 각각 선발한다. 피트니스산업학부는 스포츠산업학과로, 기계전기공학부는 기계전기공학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기존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와 스마트경영공학과를 스마트팩토리공학부 단위로, 스마트전력인프라학과와 에너지솔루션학과를 스마트전력·에너지공학부 단위로 통합 모집한다.
스포츠과학부 스포츠지도학과엔 경기실적전형이 신설됐다. 대한체육회 회원 종목단체에 선수로 등록했거나 단체종목 출전기록을 보유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학생부 20%와 경기실적 80%를 반영해 선발한다.
정원 내 학생부교과전형에선 총 736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391명 △지역인재교과전형 68명 △면접전형 262명 △기회균형선발전형 15명이다. 일반전형과 지역인재교과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하며 면접전형은 학생부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110명을 모집하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정원 내 50명을 선발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실시하고, 2단계 면접 10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실기전형은 212명으로, 만화애니메이션학부는 학생부 20%와 실기 80%로 104명을 선발하며 시각디자인학과는 실기 100%로 7명을 모집한다.
경일대 김상범 입학처장
포트폴리오전형은 총 72명을 선발한다. 만화애니메이션학부와 뷰티스타일학과는 학생부 20%와 포트폴리오 평가 80%를 반영해 각각 7명, 8명을 모집하며 그 외 모집단위는 학생부 30%와 포트폴리오 평가 70%를 반영해 57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전형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을 거쳐 90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17명과 농어촌학생전형 37명, 기회균형선발전형 28명은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면접전형 면접고사는 오는 9월 19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면접은 10월 13~16일 진행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 최초합격자는 오는 11월 13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간호학과 일반전형·지역인재교과전형·면접전형의 합격자는 12월 18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목
대구경북 대학과 보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기사를 작성하는데 집중하고 한번쯤 생각날수 있는 기사를 추구합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