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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종합스포츠센터 수영장서 40대 남성 심정지…끝내 숨져

2026-09-18 12:11

18일 새벽, 경북 영천시의 한 종합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4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1분쯤 영천시 교촌동 운동장로에 위치한 종합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만 47세 남성 A씨가 "의식이 없고 호흡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사고 당시 A씨는 가슴을 움켜쥐고 물에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를 목격한 수영장 인명구조요원이 즉시 A씨를 물 밖으로 구조했으며, 현장에 있던 간호사(수영장 직원 추정)가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설 내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도 즉각 사용되는 등 현장에서의 긴박한 초기 구호 조치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구급대원 등 인력 9명과 장비 3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CPR이 진행 중이었으며, 대원들은 구급차대로 교체하여 AED를 부착했다.


최초 분석 결과 '무수축 리듬'이 확인됨에 따라, 지도 의사의 의료 지도하에 전문기도확보장비(아이겔) 삽입, 정맥로 확보, 자동심장충격기(루카스) 적용 및 에피네프린 투여 등 응급처치를 전방위로 시행했다고 영천소방서는 밝혔다. 이후 구급대는 영남대학교영천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했으나, 병원 확인 결과 안타깝게도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목격자 및 수영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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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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