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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특집] 국민건강보험공단, 올해부터 56·66세 폐기능 검사 도입

2026-10-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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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는 순간 놓치는 건강의 기회! 올해가 가기 전 검진부터 챙기세요

박성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박성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어느덧 한해의 끝자락이 다가오면서 올해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더 늦기 전에 검진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올해가 가기 전 건강을 챙기는 실천에 나서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국민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매년 일반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 등 다양한 국가건강검진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검진 대상은 연령과 성별, 질환별 위험 요인 등을 고려해 검진 항목과 주기를 다르게 운영하고 있다.


일반검진은 혈압‧혈당‧신장기능검사 등을 확인해 고혈압·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질환 및 생활습관 관련 질환의 위험을 선제적으로 살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올해부터는 56세, 66세 대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질환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하기 위해 폐기능검사가 신규 도입됐다. 이를 통해 검사결과 이상소견이 확인되면 필요한 진료와 추가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국가 6대암

국가 6대암

일반검진 대상은 만 20세 이상 국민으로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올해는 짝수 해 출생자가 건강검진 대상이며 검진비용은 무료이다. 단, 지역세대주와 직장가입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검진 대상이고 직장가입자 비사무직은 매년, 사무직은 2년마다 검진을 실시한다.


국가암검진의 경우 발생률이 높은 6대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 주기,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위암은 40세 이상 남녀 2년 주기, 간암은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6개월 주기, 대장암(분변잠혈검사)은 50세 이상 1년 주기, 폐암은 54~74세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대상 2년 주기로 실시한다.


여기서 간암 발생 고위험군은 간경변증과 B형 간염 항원 양성, C형 간염 항체 양성,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 등이 포함되고 폐암 발생 고위험군은 하루 평균 담배 소비량과 흡연기간을 계산해 30갑년 이상 흡연자가 대상이 된다.


검진비용은 대장암(분변잠혈검사)과 자궁경부암 검사는 전액 무료이고, 위암·간암·유방암·폐암은 건강보험료 하위 50%(지역보험료 6만원, 직장보험료 12만7천500원 이하)는 무료, 상위 50%는 공단에서 90%를 지원(본인부담 10%)한다.


국가건강검진은 암, 심뇌혈관 질환 등 주요 사망원인을 조기 발견해 생존율을 크게 높이고 있으나 공단의 건강검진 수검률 연도별 추이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75.6%, 암검진 수검률은 60.2%를 기록했다. 일반건강검진은 대상자의 4명 중 1명이 검진을 받지 않았으며, 암 검진 역시 대상자의 상당수가 검진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면 질병 발견이 늦어질 수 있다. 건강검진은 대상자별로 필요한 검사를 적기에 받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연말에는 건강검진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검진 기관 예약이 집중될 수 있으니 검진을 미루고 있었다면 지금 바로 실천으로 옮겨야 할 때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 여부가 궁금하다면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와 모바일 앱「건강보험25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 검진을 놓쳤다면 공단 고객센터(1577-1000) 또는 공단 홈페이지‧모바일앱을 통해 추가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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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설

의료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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