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면 거리서 주민 만나…울진군수는 기본소득·도로망 확충 건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운데)이 31일 경북 청송군 진보면에서 황이주 울진군수(왼쪽), 윤경희 청송군수(송 장관 오른쪽)와 농어촌기본소득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운홍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1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인 경북 청송군과 영양군을 찾아 주민들과 만났다.
송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청송군 진보면을 방문했다. 윤경희 청송군수의 안내로 진안로와 진보로 일대를 걸으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현장에서는 농어촌기본소득과 교통망 확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이날 청송을 찾은 황이주 울진군수는 송 장관에게 농어촌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청송IC와 울진군 후포면을 잇는 고속도로 연결과 국도 36호선 4차로 확장도 함께 건의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경북 영양군을 방문한 31일 입암면 서석지 인근에 오지마을 주민들의 장보기를 돕는 '영양 마실장터' 이동 판매차량 2대가 배치돼 있다. 정운홍 기자
송 장관은 진보면 전통시장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영양군 입암면으로 이동해 오도창 영양군수를 만났다.
영양군은 서석지 주차장에 오지 주민을 위한 '영양 마실장터' 이동 판매차량 2대를 준비해 송 장관을 맞았다. 차량은 장보기가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물품을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개인 엑스(X)에 "농어촌기본소득 집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경북에 왔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린 시절 친구들과 경북도민의 노래를 부르던 기억을 소개하며 "경북도민 여러분, 영양, 청송 군민 여러분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청송군 진보면과 영양군 입암면 서석지 인근에는 수백 명의 주민이 모여 대통령을 반겼다.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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