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엔 김승규 前법무차관·윤광웅 보좌관
통상교섭본부장 김현종씨
![]() |
| 김승규씨.윤광웅씨(사진왼쪽부터) |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강금실 법무장관과 조영길 국방장관이 제출한 사표를 각각 수리하고 법무장관 후임에 김승규 전 법무차관, 국방장관 후임에 윤광웅 청와대 국방보좌관을 내정했다.
또 통상교섭본부장에는 김현종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45)이 내정된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김우식 비서실장 주재로 인사추천위원회를 개최한 뒤 이같은 인사안을 확정했으며, 오후 인선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조영길 국방장관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의 북한 경비정 송신내용 보고누락 파문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으며, 강금실 법무장관은 참여정부 출범부터 장관직을 맡아 와 역할을 다 했다는 판단에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규 법무장관 내정자(60)는 부산고검장과 법무차관 등을 지냈으며, 조직 장악력을 바탕으로 검찰과의 조화를 통한 안정적인 개혁 완성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은 것이 발탁 배경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광웅 국방장관 내정자(62·해사 20기)는 지난 1월 청와대 국방보좌관으로 임명돼 뛰어난 업무능력과 군 장악력을 평가받았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윤 내정자는 노 대통령과 같은 부산상고 출신이어서 기용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