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한솔 이효상 선생이 ‘제3회 자랑스러운 대륜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륜동창회(회장 곽성근)는 지난 9일 열린 대륜동문가족체육대회에서 고 한솔 이효상 선생을 대신해 장손인 성훈씨 부부에게 상을 전달했다.
한솔 선생은 1940년 대륜학교 초대교장으로 취임한 뒤 학생들에게 민족 정신을 불어넣으면서 학교의 기틀을 다졌다. 애국지사이면서 문인이기도 했던 한솔 선생은 대한민국 제6·7대 국회의장을 역임하면서 국가 발전에도 크게 기여를 했다.
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