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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대구 아파트 거래량 19% 증가…경북 지역도 13.1%↑

2024-05-17

1분기 전국 부동산 매매 거래량·거래금액 반등
아파트 및 공장·창고(집합) 두자릿수 증가 영향
전국 아파트 거래액 35%↑...상가·사무실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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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분기부터 하락세를 이어오던 전국 부동산 매매 거래량과 거래액이 올해 1분기에 반등했다. 아파트와 공장·창고(집합)의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여 전체 부동산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대구도 1분기 아파트 거래량이 직전분기보다는 19%, 전년 동기보다는 30% 가까이 늘었다.

16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지난 2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25만7천204건으로, 전분기(23만4천312건) 대비 9.8% 증가했다. 작년 동기(24만4천252건)보다는 5.3% 상승했다.

유형별로 보면 공장·창고(집합) 거래가 전 분기 대비 24.7%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어 아파트(23.3%), 토지(4.0%), 상업·업무용 빌딩(3.7%), 오피스텔(3.3%), 연립·다세대(1.0%) 등의 순이다. 반면 상가·사무실(-5.8%), 단독·다가구(-3.3%), 공장·창고(일반·-1.2%)는 거래량이 줄었다.

전국 부동산 거래금액은 77조2천65억원으로 전분기(68조5천36억원)에 비해 12.7% 늘었다. 작년 동기(67조522억원)보다는 15.1%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아파트 거래액은 35.4%, 공장·창고(집합)는 23.7% 늘었다. 반면 상가·사무실은 18.6% 하락했고, 토지(-12.6%), 단독·다가구(-4.7%) 거래액도 줄었다.
아파트만 놓고 보면 제주·대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거래량이 늘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4.5%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인천(40.4%), 경기(36.9%) 순이다.

대구는 1분기 아파트 거래량이 5천609건으로 전분기(4천714건) 대비 19% 증가했다. 전년 동기(4천320건)와 비교해선 29.8% 늘었다. 같은 기간 경북의 아파트 거래량은 5천335건→6천32건으로 13.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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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달리, 상가·사무실은 전분기 대비해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줄어들었다.
올 1분기 대구의 상가 사무실 거래량은 200건으로 전분기(202건) 대비 1% 떨어졌고, 경북은 507건→312건으로 38.5% 줄었다.

오피스텔은 1분기 거래량과 거래액이 동반 상승했지만 지역별 편차는 크게 나타났다.

전남(76건)과 세종(28건)이 각각 전분기 대비 64.2%, 57.6% 감소하는 등 전국 17개 시도 중 8개 지역에서 거래량이 줄었다. 전북(119건)은 101.7% 증가했으며 대구(125건), 강원(102건)은 각각 38.9%, 37.8% 늘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지난해 하락세를 보였던 부동산 시장이 올해 1분기 반등했다. 하지만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단기적 시장 변화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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