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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만 부재자투표소 설치

2012-03-29

대구지역 대학 유일…‘2000명 신청 미달’ 계명대 무산

경북대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부재자 투표소가 설치된다.

대구참여연대와 경북대 총학생회, 계명대 대학생유권자운동본부는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부재자 신고를 접수한 결과, 경북대는 2천116명, 계명대는 941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경북대에는 2010년 6·2지방선거에 이어 두번째로 부재자 투표소가 설치된다. 대구시 북구선거관리위원회도 경북대 교내에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현행 선거법에는 동일한 장소에 2천명 이상의 부재자 신고가 있으면 별도의 투표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반면 계명대는 자원봉사학생들로 구성된 유권자운동본부를 중심으로 부재자투표운동을 벌였으나 법적 기준인 2천명 기준에 미치지 못해 부재자투표소 설치는 어렵게 됐다.

대구참여연대와 계명대 대학생유권자운동본부는 계명대의 경우 1천명 가까운 학생이 부재자신고를 접수한 만큼 교내에 부재자 투표소 설치가 가능하도록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적극적인 선거행정을 요청했다.

이번 4·11 총선의 부재자 투표는 4월5~6일 이틀간 진행된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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