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영화 세트장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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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애 |
대구 지하철 건설공사 현장이 장혁과 수애가 출연하는 영화 ‘감기’의 촬영 세트장으로 변신한다.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와 <주>아이러브시네마는 11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산 연장구간과 월배 차량기지에서 영화 ‘감기’의 주요 장면을 촬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감기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도시 전체에 급속도로 전염되는 대형 재난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의 이야기로, 13일부터 7일간 대구 지하철 1·2호선 연장공사 현장과 월배 차량기지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5개월 정도의 제작 기간을 거쳐 내년 개봉될 예정이며, ‘비트’ ‘태양은 없다’ 등을 제작한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남녀 주인공은 장혁과 수애가 캐스팅됐고 차인표 등 유명 배우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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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혁 |
대구시는 제작 기간 유명 연예인과 영화 스탭 100여명이 지역에 상주하기 때문에 촬영장으로 제공된 대구와 대구 지하철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용모 대구시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대구·경북 상생협력으로 추진한 2호선 경산연장 구간의 개통에 맞춰 영화가 제작되는 만큼 촬영 후 역사 내 기념 촬영이 가능하도록 포토존과 촬영현장 사진 등 기념물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대구지하철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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