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마련 발길 이어져
상주에 10여년만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분양되면서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상주 무양지구 아파트 입주자모집 공고를 내고 분양 홍보관 문을 열었다. 이날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600명이 넘는 많은 사람이 홍보관을 찾아 상담을 받았으며, 수요자들의 방문과 상담은 지난 주말 동안에도 이어졌다고 LH측이 전했다. 특히 상담고객 중 젊은 주부의 경우, 1~3순위보다 앞서 접수하는 생애최초 및 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LH측은 “분양 상담자중에는 1순위에서 마감될까 걱정하는 3순위자가 있었고, ‘주택을 가진 사람은 순위에서 미달되는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는데, 무순위까지 올지 모르겠다’며 걱정하는 주부도 있었다”며 놀라워했다.
이같은 높은 관심은 2000년 이후 상주지역에서 451가구나 되는 대단지가 공급된 것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 상주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100가구 안팎의 소규모 빌라뿐이었다. 상주시내 아파트 중 70%이상이 2000년 이전에 입주한 아파트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와 무료 시공혜택·다양한 편의시설도 실수요자에게는 눈길이 쏠리는 부분이다. 평균 분양가가 3.3㎡당 560만원대인데다,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일부가구 제외)해 준다.
상주무양 LH아파트는 16~18일 접수를 한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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