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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식] 한국화가 최우식의 개인전···

2012-07-11
[전시 소식] 한국화가 최우식의 개인전···
최우식 작 ‘상(An image)’

◇…한국화가 최우식의 개인전이 갤러리in숲에서 열리고 있다.

다음달 5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전통 필묵법을 따르면서도 현대인이 삶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자유롭고 실험적으로 담아낸 작품을 보여준다.

작가는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의 이면에 있는 본질적인 심상의 세계, 즉 상(An image)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다양한 스케치여행과 명상을 통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내면의 세계를 창의적으로 담아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에는 구상에서부터 추상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 20여점이 소개된다. 010-9365-3308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는 ‘2012년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여는 지구촌 이벤트의 한국 개최를 축하하는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사진전’을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고귀한 생명 나눔에 참여하는 헌혈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전세계의 헌혈포스터’ ‘세계에서 가장 큰 인간 핏방울’ ‘세계 각국의 헌혈자의 날 기념 퍼포먼스’ ‘고객과 함께하는 현대백화점 사랑의 헌혈캠페인’ ‘세계를 붉게 물들여라- 전세계 핏방울 퍼포먼스’ 등 5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이정빈 갤러리H 큐레이터는 “헌혈과 관련된 다양한 사진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과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3)245-3308



[전시 소식] 한국화가 최우식의 개인전···
양승호 작

◇…스위스, 프랑스, 영국을 중심으로 30년 가까이 유럽에서 활동해온 도예가 양승호의 작품전이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아트갤러리청담에서 펼쳐진다.

작가는 갯벌의 진흙으로 소나무 표면처럼 자연스럽게 갈라지는 트임기법을 개발함으로써 한국 고유의 전통미와 자연미를 살린 작품을 보여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작가는 단국대 도예과를 졸업한 뒤 유럽으로 건너갔으며, 1981년 영국 정부로부터 도자기 표면의 자연스러운 갈라짐을 가져오는 표면 처리기법을 개발하는 연구비도 지원받았다.

보통 도자기는 1천200℃에서 구워지는데, 그의 작품은 전통가마에서 나무로 일주일간 불을 지펴 1천350∼1천400℃를 넘나드는 고열에서 탄생된다. 여기서 그만의 표면 처리기법이 나오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형 오브제부터 항아리, 다관, 숙우, 찻잔 등 차도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 100여점이 선보인다. (054)371-2111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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