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밀레니엄파크서 ‘대왕의 꿈’ 촬영 한창
인근 명소도 촬영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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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신라의 삼국통일 과정을 그린 KBS 역사드라마 ‘대왕의 꿈’ 촬영이 한창이다. <신라밀레니엄파크 제공> |
신라 삼국통일 과정을 그린 KBS 역사드라마 ‘대왕의 꿈’ 촬영이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본격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14일 완공된 신라밀레니엄파크 ‘대왕의 꿈’ 오픈 세트장에는 6천500㎡ 부지에 전통기와, 목재, 석재 등으로 사실감을 살린 건축물 12채를 비롯해 연못과 돌담, 부속시설 등이 조성돼 있다. 완공 후 매주 1~2차례씩 촬영이 이뤄지고 있으며, 신축 세트장뿐만 아니라 ‘선덕여왕’ 세트장 및 신라밀레니엄파크 귀족마을 등을 배경으로도 촬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5일에도 200여명의 연기자와 스태프가 서라벌 도성 장면을 촬영하면서 장관을 연출했다. 또 신라밀레니엄파크 세트장 외에도 양남면 읍천리 주상절리, 반월성, 기림사, 문무대왕릉 등 경주의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에서도 많은 촬영이 예정돼 있어 관광객과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왕의 꿈’은 삼국통일의 초석을 다진 신라 제29대 태종 무열왕을 비롯해 문무·신문왕 등 3대에 걸쳐 신라의 찬란한 민족문화를 재조명하는 역사드라마로, 오는 9월8일부터 80부작으로 방영된다.
주인공 김춘추 역에는 최수종, 선덕여왕 역에는 박주미가 출연하며, 가수 출신 연기자 린아·마야·태진아도 등장한다. 이 드라마에 8회까지 출연이 예정된 선주아(덕만의 아역)·이세영(천관녀 역)·노영학(김유신 아역)·채상우(김춘추 아역) 등의 아역 연기자의 연기대결도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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