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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엔 분양 성공 할거야”

20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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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이다음 레이크 뷰·복현 푸르지오
중소형 평형으로 설계변경 후 분양 도전

20120821
서한 이다음 레이크뷰 조감도

최근 들어 대구지역 아파트분양시장이 되살아나면서 장기간 방치됐던 사업지 가운데 분양성공 가능성이 높은 곳들이 올가을 분양시장 문을 두드린다.

<주>서한은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639번지 일대에 ‘서한 이다음 레이크 뷰’를 오는 10월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한 관계자는 “도심 한가운데 핵심주거지임에도 5년여 동안 공터로 남아 있던 사업지로, 당초 중대형이었던 평형을 중소형으로 재구성해 분양하기로 사업변경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한 이다음 레이크 뷰’ 부지는 연말개통예정인 4차순환선이 인접해 있어 수성구 범물동까지 10분대,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까지는 20분대에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726만㎡ 규모의 대구최대 복합신도시인 대구테크노폴리스까지도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요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지는 2006년 한 1군업체가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부동산경기 침체로 5년 이상 방치되다 시행사도 바뀌었다. 최근 사업지를 인수한 시행사인 <주>제네콘은 주변환경의 변화 및 부동산시장의 회복 등을 감안해 서한과 손잡고 분양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도로 등 주변환경의 변화로 땅의 가치가 5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을 뿐 아니라 인근 아파트들이 대체로 낡았고 실수요자가 원하는 전용 면적 66·76·84㎡의 중소형 637가구로 구성돼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다음 달 대구시 북구 복현동 317번지 일대에 ‘복현 푸르지오’를 4년여 만에 분양한다.

복현주공1단지 재건축 단지인 ‘복현 푸르지오’는 2008년 하반기 분양예정이었으나 지역 부동산경기 침체로 미뤄졌다. 총 1천199가구 중 전용 면적 59~122㎡ 824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금호강 조망이 가능하고 신성초등·복현중·경진중 등 도보권에 학군이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1천199가구 대단지 아파트인 데다 입지여건도 매력적이며, 설계 변경을 통해 대구지역민에게 인기 있는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했다”면서 “북구 복현동에서는 랜드마크로,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과 신암동 뉴타운재개발의 수혜지역도 된다”고 말했다.

이들 단지의 분양이 성공하면 올해 중으로 보류됐던 사업지에서 분양에 나서는 사례가 더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00년대 초·중반 대구에 진출한 수도권 대형 건설업체마다 아파트건립을 추진하다 보류한 사업지가 평균 5곳 정도 된다. 이들 건설사는 분양 성공가능성이 있다면 언제라도 분양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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