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로운 안동인賞 3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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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씨·남재일씨·김경동씨·권재혁씨·남효석씨.(사진 왼쪽부터) |
안동시는 지난 3일 동부동 웅부공원에서 열린 ‘안동인의 날 행사’에서 김혜순(여·78)·남재일씨(64)에게 ‘자랑스러운 안동인상’, 김경동(76)·권재혁(74)·남효석씨(59)에게 ‘명예로운 안동인상’을 수여했다.
김혜순씨(혜성어린이집 원장)는 안동시 여성의 권익신장 및 여성단체 활성화와 시·도정 자문위원 및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새마을운동 및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시켰다.
남재일씨(풍산제약<주>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안동경제 활성화,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지역경제발전 및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탈춤축제 및 안동관광의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김경동씨(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초빙교수)는 재경향우회 회원 단합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미국인물연구소 ‘500인의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 사회학 분야에 크게 공헌했다. 2012안동학국제학술대회 기조강연을 통해 안동문화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권재혁씨(학교법인 연성학원 이사장)는 재경향우회 회원 단합 및 활성화와 함께 기술인재 육성을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평생을 교육역량 강화와 학문발전에 노력해 왔다.
남효석씨(한국서부발전<주> 관리본부장)는 안동복합발전소 건설사업 추진으로 안동의 LNG가스공급에 크게 공헌하고 건설사업 유치로 안동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한편 안동시는 이상해(64·성균관대 교수)·이혜은(여·61·ICOMOS 한국위원회 위원장)·이참(59·한국관광공사 사장)·김춘엽씨(58·한국방송공사 심의위원)에게 안동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강민씨(44·가수)를 안동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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