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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칠곡 관호·가산초등서 배식봉사

2012-10-20

18일 대구FC 이행수가 칠곡 관호초등을 방문해 체육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프로축구 대구FC의 지역공헌 활동이 대구 인근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구FC는 18일 칠곡군 관호초등(교장 김정오)과 가산초등(교장 이태석)을 방문해 체육수업과 함께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대구FC가 칠곡교육지원청 산하 ‘칠곡교육지원청 Wee버스’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학생들에게 프로 축구선수를 만나는 즐거움을 주면서 축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관호초등에는 이행수·황순민·이광진이, 가산초등에는 이양종·정안모·인준연이 참가했다. 특히 관호초등에는 추재천 경북도 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과 우상락 칠곡교육청 교육장이 함께 참여해 대구FC의 재능기부에 의미를 더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