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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교수·변호사·예술인·시민 등 1219명 “文 후보 지지”

2012-11-02

대구지역 학계·전문직능계·문화예술계 인사와 일반시민 1천219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문 후보 지지그룹 대표단은 1일 민주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절대적 빈곤 고착화의 탈피와 사람의 가치가 먼저인 세상, 공평과 정의의 대한민국을 열망하며, 문재인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이명박 정부는 국가채무와 가계부채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부자감세에다 4대강 사업 등 불요불급한 대형 국책사업을 강행해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사회적 양극화와 성장잠재력 저하란 아픈 결과를 낳았다”고 비판하고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는 포용적 성장과 문화·기술혁신을 통한 창조적 성장 방안을 제시한 문 후보의 공약을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 후보 지지 이유로 지방분권 이슈를 지목했다.

지지그룹은 “우리는 문 후보가 밝힌 수준높은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재정분권까지 갖춘 지방분권을 추진해 연방제 수준으로 지방분권이 본격화되는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폭 지지한다”고 강조하고, “강한 지방을 위한 분권개혁은 붕괴에 빠진 대구의 자존감과 잠재력을 회복하는 분수령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주요 참여 인사는 김민남(경북대 명예교수), 배한동(6·15공동선언학술본부공동위원장), 엄재열(전 경북대사과연구소 소장), 박찬석(전 경북대 총장), 이정옥(대구가톨릭대 교수), 김영철(계명대 교수), 노진철(경북대 교수), 류영철(영남대 교수), 복민구(간뇌정보학회장), 정성룡(대구보건대 교수), 주보돈(경북대 교수), 최장승(한국염색기술연구소 박사), 최철영(전 대구대 법대학장), 최봉태(변호사), 곽호순(병원장), 정기철(감정평가사), 정재형(변호사), 강종문(의사), 구인호(변호사), 김선희(의사), 박계순(공인노무사), 송창섭(공인회계사), 박현탁(의사·대구건강치과의사회), 전영주(약사), 정대호(대구작가회의 지회장), 박향희(대구그랜드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정만진(소설가), 이하석(시인), 김미경(시인), 김인기(수필가), 신지해(퓨전그룹 크로스노트 단장), 신숙희(국악인), 한상준(경북도립교향악단 수석단원), 노승석(대구노무현재단 대표), 고경수 (목사) 등이다.

박재일기자 park1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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