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 효성캠퍼스…내년 3월 착공
대구가톨릭대 국제관 조감도 |
대구가톨릭대(총장 소병욱)는 효성캠퍼스(경산시 하양읍)의 랜드마크가 될 국제관을 건립한다.
14일 대구가톨릭대에 따르면 150억원을 투입해 지상 15층, 지하 1층(연면적 1만3천981㎡) 규모의 국제관을 2015년 1월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내년 1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국제관에는 국제회의장, 영어전용공간, 스페인어 전용공간, 잉글리시 라운지, 스페니시 라운지 등과 기숙사 297실(542명 수용)이 들어선다.
소병욱 총장은 “국제관 건립으로 영어, 스페인어에 능통한 학생을 대거 양성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캠퍼스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더불어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의 생활만족도 역시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허석윤기자 hsyoon@yeongnam.com
허석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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