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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대구는 숨 고르고, 경북은 승승장구

2013-05-28

대구 태권도서 금 1개 추가, 박보의 여중부 미들급 우승…기대했던 단체전에서 부진
경북은 전반적으로 선전, 현소예 역도 3관왕 차지…체조·태권도서도 금 쏟아져

20130528
24일 대구시 달서구 계명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남자 기계체조 초등부 결승에서 임경빈(대구)이 철봉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6일 대구는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경북은 상승세에 더욱 탄력을 붙였다. 대구는 이날 금 1개를 비롯해 메달 10개 추가에 그쳐 83개(금19·은27·동37)를 기록했다. 반면 경북은 체조, 역도, 태권도에서 무려 9개의 금을 수확하며 총 메달 수를 91개(금27·은31·동33)로 늘렸다. 금메달 순위로만 따지면 현재 대구는 11위, 경북은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대구의 유일한 금메달은 태권도에서 나왔다. 송예리(화원중 3)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여중부 미들급 결승에서 박보의(흥해중 3)를 7-5로 물리치고 우승해 그나마 대구에 위안을 줬다.

대구는 단체전에서도 비교적 부진했다. 준결승이 열린 11개 종목에 20개팀이 출전해 6승14패를 기록했다.

농구에서는 남·여 초등부 동반우승이 기대됐던 해서초등과 월배초등의 명암이 엇갈렸다. 이날 효성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남초부 준결승에서 해서초등은 연가초등(서울)에 35-36, 1점차로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반면 월배초등은 여초부 준결승에서 단관초등(강원)을 60-40으로 대파하고 우승문턱에 바짝 다가섰다.

축구 여중부 준결승에선 상원중이 삼례여중과의 접전 끝에 승부차기승(3-2)을 거뒀으며, 야구 남초부 준결승에선 본리초등이 사파초등(경남)을 상대로 6-1의 압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또 핸드볼 남초부의 성명초등과 하키 남중부 성지중, 펜싱 남중부(사브르) 오성중 등이 준결을 통과했다. 하지만 배구와 탁구, 럭비 준결승전에서 대구 선발팀들이 줄줄이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경북의 금메달은 체조와 역도, 태권도에서 모두 쏟아졌다. 특히 체조는 2관왕을 배출하며 가장 많은 4개의 금을 수확했다. 이주은(포철서초 6)은 체조 여초부 마루운동(13.525점)에 이어 평균대(13.500점)에서도 우승해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같은 학교 6학년 김도현은 남초부 안마에서 15.750점을 얻어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 체조에선 하상벽(포항제철중 2)이 15.575점으로 금메달 대열에 합류했다.

역도에선 경북의 ‘소녀역사’가 3관왕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현소예(창포중 2)는 여중부 +75㎏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86㎏, 107㎏을 들어 우승한 뒤 합계에서도 193㎏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금메달 3개를 쓸어담았다.

태권도에선 남초부 헤비급 조진서(압량초 6)와 여중부 라이트헤비급 이진주(흥해중 3)가 각 체급 최강자로 등극하며 경북에 금을 선사했다.

경북은 단체전에서 4개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준준결승과 준결승이 열린 7개 종목에 10개 팀이 출전해 5승5패로 반타작을 했다. 축구 여초부 준결에선 상대초등이 연무중앙초등(충남)과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승(4-2)을 거뒀다. 야구 중학부에선 포항제철중이 경남중(부산)을 7-6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외에 테니스 여중부 선발과 정구 여중부 선발 등이 준결승을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허석윤기자 hsy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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